[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강원 태백시와 경북 문경시 등 8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2022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8개 지자체를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하고, 각 지자체에 9천만원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 등에 따르면 2022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8개 지자체는 강원 태백시와 경북 문경시, 부산 강서구, 서울 광진구, 서울 종로구, 인천 동구, 인천 중구, 전북 순창군 등이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다.
이번 8개 지자체 신규 지정으로 188개의 평생학습도시가 운영된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226개 지자체의 83.2%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새로 선정된 8개 지자체에 각각 9천만원 내외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규 선정된 8개 지자체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학점은행제,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 역량, 마을리더 양성 등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네트워크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등에 나선다.
교육부는 또한 ▲대학, 학교 등과 연계해 학습자 중심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5개 지자체와 ▲지자체 특성에 맞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형’ 11개 지자체 등 기존 평생학습도시에 각 2천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밖에 기초-광역지자체 연계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도와 부산광역시, 서울시, 충북도, 전남도에 각각 4천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특히 교육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을 평생학습도시 대상으로 별도 선정해 특성화 지원 심사 시 가점을 부여했다.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해 인구 유출을 줄이고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전체 기초 지자체의 83% 이상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 평생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는 지역 평생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관계부처 및 시도, 시군구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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