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제12대 총장에 김건희(사진)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선임됐다. 건학 이래 첫 동문총장이다.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2021년도 제17차 이사회 심의·의결에 따라 덕성여대 제12대 총장에 김건희 식품영양학전공 김건희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4년이다.
덕성여대는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직접선거를 실시했으며, 교수 70.5%, 직원 13.5%, 학생 12.5%, 동문 3.5% 등 환산득표수에 의한 투표 참여비율에 따라 새 총장을 선출했다.
김 신임 총장은 “동문으로서 첫 총장 선임에 대한 영광도 있지만 향후 덕성여대의 발전을 모색하고 많은 대학의 재정위기 등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을 풀어야 할 숙제도 많이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희생의 각오를 남달리 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덕성여대에 부임했으며, 중앙실험관리실장, 식물자원연구소장, 산학협력단장, 영재교육원장, 자연과학대학장, 과학기술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총장은 또 전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 동아시아식생활학회, 한국식품조리과학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해양바이오학회 부회장, 서울특별시 영양사회 회장,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신임 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근검절약 정신을 지키기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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