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정답 이의신청 22일까지 접수...12월 10일 성적 통보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8일 오전 8시40분 시작됐다.
강태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251개 일반시험장(코로나19 확진 응시자를 위한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 및 자가격리 응시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제외)에서 일제히 시작됐다”고 밝혔다.
일반시험장 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 32곳, 자가격리 응시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112곳에서도 수능 시험이 치러진다.
교육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전체 수능 지원자 중 확진자는 101명, 자가격리자는 105명이다. 확진자 중 수능 응시를 원하지 않은 수험생 15명, 수능 이전 퇴원 예정인 수험생 18명을 제외한 68명이 이번 수능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50만9821명 응시...전년 대비 3.3% 증가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0만9821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36만710명이고 졸업생 등은 14만9111명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50만7129명, 수학 영역은 48만3620명, 영어 영역은 50만4537명,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49만2442명, 직업탐구 영역은 636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만1221명이 지원했고,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수험생 전원인 50만9821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시작돼 1교시 국어 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와 탐구 영역(14:50~16:37),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5~17:45) 순서로 실시된다. 문제지 및 정답표는 매 교시별로 시험편의제공 대상자(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시험이 종료되는 시점에 공개한다.
수험생 중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15명에게는 점자 문제지와 음성 평가자료(화면낭독프로그램용 파일)를 배부하고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하고 시험 시간을 1.7배 연장했다. 경증 시각장애 수험생 106명에게는 신청한 바에 따라 축소 또는 확대된 문제지를 배부하고 시험 시간도 1.5배 연장했다.
중증 청각장애 수험생 139명에게는 듣기평가를 지필검사로 대체하고 시험시간은 일반 수험생과 같게 했다.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 135명에게는 시험 시간을 1.5배 연장했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가 없거나 응시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환불신청서 및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납부한 응시 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 장소는 응시원서 접수 장소와 동일하다.
12월 10일 성적 통보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접수 22일 오후 6시까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한국교육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전용 전용 게시판을 통해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심사기간은 23일부터 29일까지며 정답 확정 발표는 29일 오후 5시로 예정돼 있다.
2022학년도 수능 성적은 12월 10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학교 혹은 시험지구 교육청은 온라인으로 성적 자료를 제공받은 후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단, 한국사 및 영어,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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