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4개 전문대 3만4332명 모집...전체 모집인원의 20.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지난 8일 2022학년도 전문대 수시 2차 모집이 시작됐다. 수시 2차에서는 전국 134개 전문대가 전체 모집인원의 20.3%인 3만4332명을 모집한다.
올해 전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를 사회수요에 맞춰 개편했다. 수시 2차모집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전문대 신산업 분야 관련 학과를 살펴본다.
*수시 2차 모집인원은 각 대학별 수시 2차 모집요강 참고
경기과기대 인공지능학과
경기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존의 인공지능융합과를 인공지능학과로 변경, 운영한다.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딥러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과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를 넘어서는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실무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목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 ▲빅데이터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분석가 양성 ▲현장실무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등이다. 졸업 후에는 컴퓨터 비전, 자동화 시스템,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기반 IoT 응용 분야,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분야 등으로도 진출 가능하다.
2022학년도 수시 2차에서는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4명, 정원외 전형으로 5명 선발한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경복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융합과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인 코딩,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서비스, 데이터 분석 전공 분야를 중심으로 창의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 응용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앱 개발,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기본적인 배경지식과 다양한 실습으로 전공지식을 쌓아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융합 기획 및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다.
코딩전공은 C언어, 자바, 파이썬, SQL 등 웹 및 모바일 프로그래밍 관련 과목들을, 사이버보안전공은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의해킹 등 정보보안 관련 과목들을, 클라우드서비스전공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과목들을, 데이터분석전공은 데이터 수집, 데이터 가공,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분석 등 빅데이터 관련 과목들을 실습 위주로 학습한다.
수시 2차에서는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4명, 일반고 특별전형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28명을 모집한다.
계원예술대 미디어앤테크놀로지계열
계원예술대는 미디어를 중심으로 정보 전달의 효율성과 미적 완성도를 추구하는 교육을 위해 미디어앤테크놀로지계열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앤테크놀로지계열은 게임미디어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영상디자인과 애니메이션과로 구성됐다. 디자인과 과학기술의 융합교육과 산업체 수요중심 교과과정으로 미래 미디어 산업을 담당할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그 중에서 게임미디어과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디자인까지 게임제작에 필요한 전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 게임 배경, 게임 그래픽 표현 기법 등 그래픽 전문 지식도 학습해 향후 게임 산업체에서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는 디자인, 과학기술, 미디어의 융합 분야다. 텍스트, 이미지,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핵심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로 기획하고 제작, 편집, 응용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영상디자인과는 디자인과 영상기술의 융합교육을 통해 영상 디자인 콘텐츠, 기획, 제작 전문인을 양성하며, 애니메이션과는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는 분야별 제작기법을 교육한다.
수시 2차에서는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96명, 비교과로 65명을 선발하며,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55명을 선발한다.
대림대 보건안전과
대림대는 다양해지는 산업재해로 근로자의 보건과 안전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최근 산업 전체에 신규 안전보건관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보건안전과를 신설, 운영한다. 안전보건 인력수요에 대응하고, 안전보건 관리자 양성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보건안전과에서는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안전보건 관리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업체 위탁과정을 통해 기업의 실무자들이 안전분야에 대한 자격을 갖추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질의 취업을 위해 보건안전 전문기업과의 협약을 진행, 전문인력에 대한 시장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좋은 취업처를 확보, 학생과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시 2차에서는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3명을 선발한다.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는 보건의료와 IT를 융합한 글로벌 학과로 보건의료정책, 조직, 사업, 소비자, 기록, 정보 등에 관한 이론, 기법을 연구하는 특성화 학과다.
의료정보과에서는 컴퓨터와 정보시스템을 의료정보시스템을 컴퓨터(IT)에 응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전 단계의 컴퓨터 관련 기본 지식과 기초의학, 의학자료, 의학적 의사 결정 등에 관한 이해, 실제 병원환경에서 사용돼야 할 각종 의료정보시스템에 관한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적인 의학 지식, 용어를 습득하기 위한 기초 의학 분야부터 정보시스템의 필수요소인 전산 정보 처리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 베이스와 정보 검색·제공을 위한 인터넷, 네트워크 이론, 멀티미디어 등 의료 시스템 분야, 의료IT 응용을 위한 병원 기획, 관리, 재무 등을 교육한다.
수시 2차에서는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8명,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1명을 선발한다.
서일대 스마트승강기학과, AI융합콘텐츠학과
서일대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통해 뉴 노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스마트승강기학과, AI융합콘텐츠학과를 신설, 운영한다.
스마트승강기학과는 승강기 분야별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승강기 제조·설치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을 활용한 승강기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현대엘리베이터, TK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등 국내 승강기 관련 대·중소기업 15개사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실무중심의 교과목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을 ‘승강기실무’, ‘디지털트윈’ 분야 전문가로 길러낼 계획이다.
AI융합콘텐츠학과는 기존의 게임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AI게임 콘텐츠 인재를 양성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게임콘텐츠전공 학생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문제를 발굴하고, 인문학적 사고와 공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도록 하는 ‘Exss 마이크로 교육과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수시 2차에서 스마트승강기학과와 AI융합콘텐츠학과는 각각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12명,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7명을 선발한다.
수원여대 융합콘텐츠과
수원여대는 사회 변화와 취업 전망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부터 융합콘텐츠과를 신설, 운영한다.
융합콘텐츠과는 VR콘텐츠전공과 방송콘텐츠전공으로 나눠 운영한다. VR콘텐츠전공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메타버스(Metaverse) 등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AR과 VR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개발, 2D·3D 모델링, 애니메이션, VFX, 사운드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졸업 후에는 VR 프로덕션, VR 콘텐츠 기획·개발업체 등은 물론 캐릭터 개발사, VR·AR 제작 및 게임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방송콘텐츠전공은 미디어영상스피치과를 개편한 과정으로, TV 중심 방송 환경이 인터넷 기반으로 확장됨에 따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연출과 촬영, 편집 등 방송제작은 물론 연기자로서의 역량도 쌓을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졸업 후에는 방송국 PD, 편집감독, CG감독, 촬영감독, 영상 기획자, 유튜버 콘텐츠 제작자 등으로 진출 가능하다.
수시 2차에서는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21명, 정원외 전형으로 7명을 선발한다.
신성대 드론산업안전과, 드론스마트건설과
신성대는 세계화의 흐름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자 드론산업안전과와 드론스마트건설과를 운영하고 있다.
드론산업안전과는 드론을 포함한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드론 운용 안전관리자를 양성하는 학과다. 드론조종, 제작, 진단측정, 산업안전관리 등 현장중심 산업체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해 창의적인 무인항공기(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드론스마트건설과는 국토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와 사회기반시설(SOC)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산업인 무인항공기(드론)과 인공위성 탐사기법, 3D 모델링(AR, VR) 등 기술들을 활용해 국토(도시)와 해양 등에 대한 지리(3D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사회 기반 시설물들을 안전하게 관리 할 수 있는 전문기술자를 양성한다.
수시 2차에서 드론산업안전과, 드론스마트건설과는 정원내 전형으로 각각 1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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