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 300톤급 ‘Oil-Tanker’ 첫 진수

황혜원 / 2020-12-28 17:58:57
“중소형선박 30척 건조 확정…서남권 조선해양산업에 이바지”
목포대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에 진수된 300톤급 규모의 Oil-Tanker 모습. 사진=목포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중소형선박진수지원센터는 28일 영암군 대불부두에서 첫 번째 선박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지원센터의 지원설비는 2018년 사업 지정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암군의 재정 지원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돼 최근 대불부두 65선석에 플로팅 도크 및 육상 진수 지원 기반 시설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이번에 진수된 선박은 성창ENG에서 건조한 길이 54.1m, 폭 9.0m, 깊이 4.3m의 300톤급 규모의 Oil-Tanker다. 성창ENG는 오늘 진수하는 선박 외 동급의 선박 2척을 2021년 2월 중 진수지원센터의 설비를 활용해 진수할 예정이며, 2021년 이후 8척을 추가로 건조해 진수할 계획이다.


목포대 진수지원센터장 송하철 교수는 “진수지원센터는 그간 진수 시설의 미비로 불가능했던 블록 생산 중심의 대불산단 업체가 중·소형선박의 신조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진수지원센터 사업 이전에 연간 2~3척에 불과했던 중소형선박 건조가 2021년 이후 약 30척의 건조가 확정돼 1,500억 매출 증대와 7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서남권 조선해양산업의 구조고도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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