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75%, 1학기 전체 원격수업

최창식 / 2020-05-12 11:42:19
사총협 조사, 193개 대학 중 145개 대학 원격수업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일반대학 4개 가운데 3개가 올해 1학기 전체를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사립 및 국공립 4년제 대학 193개교를 조사한 결과 145개 대학(75.1%)이 사실상 1학기 내내 원격수업을 유지할 것으로 파악됐다.


사총협에 따르면 4년제 대학 71곳(36.8%)은 1학기 전체 원격수업을 확정했고, 74곳(38.3%)은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5월초까지 안정화하는 듯했으나, 최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지역 감염 형태로 재 확산되는 양상이다.


대학가에서는 여름방학 전에 코로나19가 완전히 안정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1학기 내내 원격수업을 진행하겠다는 대학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총협에 따르면 사실상 1학기 내내 원격수업을 하기로 한 대학은 지난주까지 135곳(69.9%)이었는데,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인된 이후 10곳 늘어났다.


따라서 5월 중순 이후로 대면수업 시작을 미룬 대학들 중 상당수도 1학기 전체 원격수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 18∼20일에 대면수업을 재개할 예정인 4년제 대학은 현재 15개 대학(7.7%)이다. 25일에 대면수업을 재개할 대학은 8개(4.1%), 6월 1일에 대면수업을 재개할 대학은 2개(1.0%)으로 나타났다. 이미 대면수업을 시작한 대학은 23개 대학(1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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