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행소박물관이 한국 추상화의 한 획을 그은 극재 정점식(1917-2009) 화백의 예술세계를 엿 볼 수 있는 ‘다시 보는 극재의 예술세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5일부터 2020년 1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정점식 화백의 작품 30여 점과 유품 20여 점 등 총 50여 점이 전시된다.
극재 정점식 화백은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한국미술사의 주류적 흐름에서 자신만의 토속적이고 동양적인 정서를 가진 작품세계를 완성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점식 화백은 계명대 미술학과 창설과 함께 1983년 은퇴할 때까지 후학 양성에 힘 쏟았으며, 1994년에는 작품 40여 점을 학교에 기증해 대학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계명대에는 극재 정점식 화백의 흉상과 함께 극재미술관이 만들어졌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정점식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추상화의 큰 기둥이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의 작품은 아직도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정 화백의 그리움도 달래고, 그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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