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최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의학과 윤명기 씨와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 김윤호 씨가 국내 학회 경연에서 잇단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의학과 3학년 윤명기 씨는 대한예방의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학생 학술상 공모전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연구 제목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허벅지 및 허리둘레와 혈당 변동성 및 경동맥 경화반과의 관계’로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작을수록, 여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클수록 혈당 변동 폭이 커지는 것을 확인했다.
또 제2형 당뇨병 남성 환자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작을수록 당뇨병의 심혈관계 합병증인 경동맥 경화반(혈관 내벽에 쌓인 지방층)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톨릭대 임현우 교수(예방의학)는 “선행 연구 문헌 고찰 결과를 바탕으로 가설을 제시하고 연구를 진행한 것은 대학병원 조교수에 필적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윤호 씨는 최근 열린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영양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한 ‘Novel glutathione-containing dry-yeast extracts inhibit eosinophilia and mucus overproduction in a murine model of asthma’로 마우스에 천식을 일으킨 후 건조 효모 추출물을 위내 투여해 천식의 대표적 증상인 호산구 과증식 및 기도내 점액 과분비를 억제해 천식을 예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강영희 지도교수님과 영양생리학 실험실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해당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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