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민주화 운동 3인에게 학위수여

신효송 / 2018-08-22 17:31:28
24일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민주화 운동 관련 희생자 및 유공자로 인정받은 故 양영진·장재완 열사와 부산대학교병원 상임감사로 재직 중인 이상경 동문에게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한다.


또한 부산대는 한국 건축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오봉석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 회장에게는 명예공학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등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237명과 석사 737명, 박사 173명 등 총 2147명의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1979년 유신체제의 종말을 부른 민중항쟁인 10.16부마민주항쟁의 발원지인 우리 부산대는 불의와 탄압에 맞서 민주화 기틀을 다진 수많은 투사들을 잊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다. 그 고귀한 정신이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화와 역사에 대한 인식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며 “너무나 아픈 고통을 겪은 본인들과 가족 또는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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