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 유치 성공

신효송 / 2018-05-25 17:44:06
한국, 원조 대상에서 이제 협력파트너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유엔인구기금의 서울 사무소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신촌캠퍼스에 둥지를 튼다.


연세대와 유엔인구기금은 25일 서울사무소 입주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엔 산하 개발기구인 유엔인구기금(UNFPA, the United Nations Populations Fund)은 인구문제에 관한 사회적, 경제적, 인권적 측면의 인식을 높이고 개발도상국의 인구정책 및 가족계획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1974년부터 우리나라의 가족계획 및 인구교육 사업을 위해 경제, 기술적 지원을 했다. 그 후 우리나라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더 이상 해외 무상원조가 필요하지 않게 되자 1991년 철수했다.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는 올해 하반기 언더우드관 본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무소는 우리나라 정부 및 시민사회 등의 여러 부문과 세계 인구와 개발에 대한 협력 증진을 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한다.


유엔인구기금 측은 연세대 의료원 및 글로벌사회공헌원과도 보건, 여성인권,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글로벌사회공헌원 원장인 연세대 의과대학 손명세 교수는 “연세대와 유엔인구기금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여러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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