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등록금과 수강금액으로 부담 적어…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프로그램 다양
시간과 공간 제약 받지 않는 온라인 강의…스케줄에 맞춘 효율적인 공부 가능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사이버대의 가장 큰 특징은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학교에 직접 출석해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PC나 모바일 환경만 갖춰져 있으면 언제든지 학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이버대에 입학하는 사람들은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부터 가정주부, 워킹맘 등 직종과 나이가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교육 소외계층에게도 고등교육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대학과 차별점을 갖는다.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영걸)는 사이버대 가운데 모바일 캠퍼스 환경이 가장 뛰어난 학교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취업과 공부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선취업 후진학자에게 최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대구사이버대 관계자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 후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을 하면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대구사이버대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대구사이버대에서 나의 가치를 더 높인다
“자신의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기원 씨(23)

대구사이버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기원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한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어엿한 직장인이 돼 있을 것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어 대학 입학은 꿈도 꾸지 않았다. 대학 입학 이야기를 먼저 꺼낸 건 그의 어머니였다.
한 씨는 “어머니께서 ‘너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대학 졸업장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나 역시도 미래를 생각해 봤을 때 대학 졸업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유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언제든지 그만둘 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회사에 입사할 때 고졸보다는 조금 더 배우고 전문적인 대졸 학생이 취직하기 더 유리할 것 같았다. 취직 후에도 고졸보다는 대졸이 회사에서 대우를 더 받을 것이라고 생각해 대학 입학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사실 한 씨는 야간대학 진학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학 입학원서 접수를 앞둔 어느 날 친구의 어머니가 대구사이버대라는 곳이 있다고 귀띔했다. 사이버대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았기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사이버대와 관련한 정보를 하나둘씩 수집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 후 내린 결론은 사이버대 입학이었다. 야간대학과 사이버대를 비교했을 때 사이버대가 공부하기에도 유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한 씨가 대구사이버대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대학에 비해 등록금과 수강금액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특히 성적이 좋으면 국가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또한 사이버대임에도 다채로운 학교 행사들이 마련돼 있어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경우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한 씨는 2015년 12월 군 제대 후 취업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 원하는 곳에 취직하지 못했다. 한 씨는 “경북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지역으로 취업하고 싶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경제사정이 매우 안 좋다는 것이 온몸으로 느껴질 정도다. 그래서 좀더 공부를 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나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에 진학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말하는 한 씨. 한 씨는 “대구사이버대에 입학한 덕분에 많을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었고, 공부하다 잘 모르는 부분들은 영상으로 다시 공부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취직 후에 대학 공부도 하고 싶고 자격증 및 지식을 쌓고 싶다고 느낄 때 해택 많은 대구사이버대에 진학을 추천한다. 공부하고 지식을 쌓고 싶은 의지만 있으면 젊은 시간들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을 아껴서 자신의 수준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일과 공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교수님들은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윤형서 씨(21)

대구사이버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에 재학 중인 윤형서 씨는 실업계고등학교에서 자동차를 전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그려나갔다. 원래 그의 계획대로라면 회사를 다니면서 야간대에 지원할 생각이었지만 대구사이버대를 알고 마음이 바꿨다.
윤 씨는 “고등학교 시절 산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졸업 후에는 야간대학에 입학해 일과 병행할 생각이었다. 사실 그 전까지는 사이버대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러던 중 다니던 회사에서 산업체위탁전형으로 대구사이버대에 입학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됐다.
무엇보다 대구사이버대의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지만 출석체크와 과제, 시험 등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이뤄져 있다. 대구사이버대라면 일과 공부를 충분히 병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씨는 사이버대의 장점으로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평범한 대학처럼 시간에 맞춰서 가지 않아도 되고 자신의 스케줄에 따라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일과 공부를 얼마든지 병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씨는 “솔직히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려고 노력한다.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매일 한 시간씩 수업을 듣는다. 하루에 한 시간씩 강의를 들으면 되니까 많이 부담스럽지는 않다. 무엇보다 강의를 듣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계속해서 돌려 볼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 같다. 온라인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과제에 대한 부담도 적다. 교수님들이 다양한 과제를 내주시지만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스터디과제’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스터디과제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학교에 갈 때마다 교수님들께서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신다. 매번 알찬 강의를 올려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윤 씨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게 될 미래의 후배들에게 미래의 꿈을 보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 씨는 “사실 컴퓨터로 수업을 계속 들으면 질리기도 하고 재미없을 때도 있다. 하지만 힘들어도 끝까지 참고 공부했으면 좋겠다. 사실 주변에 일도, 공부도 포기한 친구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과제가 있어도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학업을 마칠 수 있다. 그리고 학기마다 학교에 직접 가서 교수님들도 만나고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도 만날 수 있어 조금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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