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 선정, 지원한다"

정성민 / 2017-11-28 14:37:21
교육부, '인재 성장 지원 방안' 발표···창의, 융합교육 강화</br>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혁신대학 10개교 선정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교육부가 2018년에 신규 대학재정지원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대학(10개교 예정)을 선정, 지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정부·여당과 함께 '2017 대한민국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부는 혁신의 주인공인 '사람 중심 투자'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재 성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 차원에서 창의·융합교육이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토론과 발표수업이 활성화되고 SW(소프트웨어) 교육과 STEAM(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 교육이 확대된다. 학교에서 기업가정신교육이 실시되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200억 원 규모 대학창업펀드 조성, 대학원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운영)이 확대된다. 특히 교육부는 대학 학사제도 유연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2018년 4차 산업혁명 선도혁신대학 10개교(예정)를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직업능력 개발체계도 혁신된다. 교육부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등 유망분야 기술 훈련을 강화하고, 재직자들이 고급기술 훈련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부터 가상훈련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실업급여를 높이고 수급기간을 연장하는 등 튼튼한 고용안정망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온국민 혁신역량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다. 즉 4차 산업혁명 주제의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가 2017년 35개에서 2022년까지 300개로 확대되며, 생애전환기 직업능력 진단(생애 HRD진단)을 통해 맞춤형 훈련서비스가 지원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여성과 청년과학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경력단절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연구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과학기술인 고용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불확실한 미래를 선명하게 하기 위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얼마나 잘 키워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창의적인 사람,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패를 자산으로 생각하는 사람, 새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사람, 협업과 공유 가치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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