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학생 팝업 스토어 운영

신효송 / 2017-11-06 11:45:49
10일부터 12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관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관에서 ‘학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전공 재학생 6명이 운영하는 프렌치 푸드트럭 컨셉의 매장 1개와 제과전공 학생 14명이 운영하는 프랑스 정통제과 매장 1개 등 총 2개의 매장이 각각 운영된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수료 후에 실제 업장을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실무를 미리 경험하고 성공적으로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학생 실습 레스토랑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분기별로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교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실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구성해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현대백화점은 새로운 컨셉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간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은 학생들이 원하는 단체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요리전공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프렌치 푸드트럭은 백화점이라는 장소의 한계를 고려해 내부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하거나 테이크아웃이 편리하도록 정통 프랑스 요리의 메뉴를 구성했다. 제과전공 재학생들이 운영하는 프랑스 제과 매장에서는 정통방식으로 구워낸 마들렌, 화려한 데코레이션의 베린과 케이크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정통 프랑스 제과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지형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총괄매니저는 “학생들이 직접 매장의 콘셉트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산학협력 실습을 통해 향후 본인들의 사업체를 창업 및 운영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기획한 양재모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팀장도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와의 협업으로 학생들에게 미리 고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프랑스 정통 레시피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수 있어 모범적인 산학협력의 장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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