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지난 4일 인하대 대운동장에서 인천 남구 시민 1300여 명과 함께 ‘제2회 인하사랑 마라톤’을 개최했다.
대회는 인하대 교정을 달리는 ‘인하아띠 학교 탐방 코스’와 인하대에서 출발해 옥골사거리와 옹암교차로를 지나 다시 옥골사거리를 거쳐 옹진군청, 인하대로 돌아오는 10㎞, 5㎞ 코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참가비 대신 기부 물품을 받거나 기금 모금을 위한 표를 판매하는 기부 마라톤 형식으로 마련됐다. 기부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 바자회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인하대 봉사동아리 인하랑 대표 김병찬(항공우주공학과 3학년) 씨는 “일반적인 마라톤과 달리 기부마라톤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인상 깊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하게 됐다”며 “함께 참석한 인하랑 친구들이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에서 어묵을 판매 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단순히 교육과 연구의 역할을 넘어 이웃과 국가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곳이 대학”이라며 “인하대는 인천을 대표하는 명문사학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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