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차경환 동문, 학술대회 초청 전시회 개최

박용우 / 2017-09-21 11:42:57
㈜성현메디텍 창업, 진단검사의학 선구자로 두각

[대학저널 박용우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차경환 대표(무역학과)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임상병리사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역사유물과 이와 관련된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차경환 대표는 고등학교 졸업 후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전국병원과 연구기관 등에 진단시약을 배송하고 영업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22년간 진단검사의학이라는 한 우물만 파온 결과, 2002년 (주)성현메디텍을 창업했다. 회기동에 사무실과 전시관을 마련해 진단검사의학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다. 진단검사의학은 말 그대로 환자의 병을 진단하기 위한 의학 분야로,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시작된 것은 불과 150년 정도이다. 한국은 1950전쟁 후 의료기관들이 거의 없는 불모지에서 시작됐다. 제대로 된 모습을 이루게 된 것은 1980년대 초부터다. 지금은 정밀의학 맞춤 진료에 필수적인 진단검사의학은 의학분야에서 가장 핵심으로 여겨지게 됐으며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기술진보를 이루며 급성장중인 의료의 한 분야이다.


진단검사의학과 관련된 많은 업체들이 있지만 ㈜성현메디텍이 보다 특별한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2016년도에 개관한 진단검사의학 역사전시관 때문이다. 차경환 대표는 어릴 적부터 역사를 좋아하고 수집가였다. 창업하면서 알게 된 진단검사의학분야에서 퇴직하시는 원로 교수들과 임상병리사 가 소장했던 각종 자료와 물품을 기증받았다. 또한 차 대표는 관련분야의 오래된 상품들을 스스로 학습해 해외에서 판매되는 상품 구매 등 물품을 모아 지난 2016년 전시관을 열게 되었다.


2016년 4월 차경환 대표는 대한진단검사학회의 초청으로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단검사의학역사 특별 전시를 처음 가졌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성현메디텍 진단검사의학 역사전시관에 보관 중인 역사유물 기록물 및 상품은 약 5000점에 이른다.


차경환 대표는 “현재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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