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생 주도적 '자기설계학기제' 첫 사례 배출

박용우 / 2017-09-18 15:49:51

[대학저널 박용우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2016년부터 학부생이 주도적으로 설계한 프로그램을 수행해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기설계학기제를 실시했다. 첫 성과를 배출한 인물은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한울 씨이다.


2016학년도 2학기에 자기설계학기제를 신청한 한울 씨는 지도교수이자 상명대 박물관장인 류한수 교수의 지도를 통해 '박물관에서 공유가치 창출하기'라는 프로그램을 설계한 뒤 그 프로그램에 따라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최종 결과 보고서를 제출했다.


한울 씨는 수도권과 중부권의 8개 박물관을 탐방하고 학예사, 정부관계자, 시의원, 기업인과 인터뷰를 시행하는 동시에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했다. 또 독립출판을 위한 인포그래픽과 인디자인 강의를 수강하며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문제의식을 품고 분석한 박물관 탐방 및 인터뷰 자료를 정리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상명대 자기설계학기제 제1호가 된 한울 씨는 결과 보고서를 보완해서 2017년 4월 11일에 <박물관에서 공유가치 창출하기>라는 제목의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한울 씨는 더 많은 학생이 자기설계학기제를 활용하기를 바라면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할지를 철저하게 고민하고 전공에 기반한 학습 방향을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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