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사회 요구에 부응하고,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한국해양대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대학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미래 정책 제언과 실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전략위원회'를 신설, 28일 한국해양대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한국해양대의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전략위원회'는 위원장에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대외 부위원장은 김병기 부산시 신성장산업국 국장, 대내 부위원장은 김의간 한국해양대 공과대학 교수가 맡는다. 또한 내부위원에는 한국해양대 김종도 기획처장을 비롯한 11명의 교수진이 참여하며 외부위원은 전은갑 부산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실 실장, 박호교 부산항만공사 첨단항만실 실장,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 소장, 이경일 (주)솔트룩스 대표이사, 이재인 (주)마린소프트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이밖에 자문위원으로는 국회 제4차 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국회의원도 참여한다.
이날 위원회 출범과 함께 열린 전략 회의에서는 △김종도 기획처장의 '해양수산 분야 및 지자체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추진 경과' △김병기 국장의 '4차 산업혁명 부산시 대응전략' △김대헌 소장의 'Digital Ship Trends & Future Works'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해양대는 위원회를 통해 전략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부적인 종합 대책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국회에서 한국선주협회와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 대비 해양 분야 미래전략포럼(가칭)'을 개최해 국가 전체로 공감대를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박한일 총장은 "입학자원 감소와 구조개혁, 등록금 동결 등으로 대학 교육 환경이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가운데 4차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은 과거보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기업의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위원회를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대학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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