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상용 교수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는 "김 교수팀이 현지 시각 8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7년 미국마케팅학회(AMA) 하계 학술대회(2017 Summer Americian Marketing Association Conference)'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Unprofitable Cross-Buying By Customers: The Impact of Cross-Buying Propensity on Firm's Sales(이익내지 못하는 교차구매: 교차구매 성향성이 기업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다. 김 교수와 함께 이승민 고려대 박사과정생, 송태호 부산대 교수가 논문에 참가했다.
AMA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학회다. 전 세계 마케팅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투고 논문의 약 60%를 선별, 학술대회에서 발표 기회를 제공한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 교수팀은 그동안 현업에서 당연시돼 왔던 교차구매(Cross-buying: 고객이 연관된 다른 상품을 병행 구매하는 것)의 긍정적 효과에 부정적 효과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실증적으로 증명한 공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면서 "특히 국내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국내 연구진의 결과가 세계 최고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드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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