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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미술학과 재학생 9명이 22일과 23일 리턴유기견보호센터에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생 9명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리턴유기견보호센터에서 '2026학년도 ESG-Link+'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기견들이 머무는 보호센터는 한정된 자원과 환경 속에서 자칫 삭막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띠기 쉽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립군산대 미술학과 학생들은 붓을 들고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보호센터의 낡고 어두운 담벼락 정비부터 밑작업, 채색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동물과 자연, 교감과 치유를 주제로 한 감각적이고 따뜻한 벽화 디자인을 기획해 적용함으로써, 보호센터의 공간을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벽화 조성을 통해 센터를 찾는 방문객들과 봉사자들에게 한층 밝은 에너지를 전달함은 물론, 유기견을 향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 존중과 동물 보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술학과 김지윤 학생은 "우리의 작은 손길과 예술적 재능이 유기견들과 센터 관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술학과 문소연 조교는 "이번 'ESG-Link+' 사업 연계 벽화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호흡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체험한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프로젝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 융합형 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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