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 교직원 노동조합이 재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나섰다.
숙명여대 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용산구 청파동 주민센터 및 용산경찰서와 함께 '숙명여대 주변 안심귀갓길 보호등 밝히기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동조합은 청파동 주민센터 측에 기금 111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학교 인근 여대생 안심귀갓길에 설치된 쏠라표지병(태양광 충전식 발광장치)을 보수하고 일부 지역은 신규 설치하는 정비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노동조합은 숙명여대 창학 111주년을 맞아 지난 6월 말부터 한 달간 사회적 기부 앱인 빅워크와 '청파동 골목 가로등 밝히기'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총 111만 원의 기부금을 자체적으로 조성했다. 캠페인에는 8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적극적으로 나서 목표치의 2배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도석 숙명여대 노동조합 위원장은 "학교 인근 청파동 골목길은 좁고 어두운 곳이 많아 늦은 시각 자취방으로 귀가할 때 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불안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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