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평생교육대학 지역평생교육학과 임윤정 씨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수업을 듣기 위해 강행군을 하면서도 열정을 잃지 않아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
임 씨는 지난 3월 대구대 평생교육대학에 입학했다. 임 씨의 거주지는 제주도로서 매번 통학 때마다 험난한 길을 왕복해야 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가 되면 임 씨는 근무 중인 복지관에 연가를 내고 제주공항으로 가서 약 1시간의 비행 끝에 대구공항에 도착,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경북 경산에 있는 대구대를 찾는다.
수업은 저녁 6시에 시작해 9시에 끝난다. 대구에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는 이미 끊겼기 때문에 임 씨는 찜질방에서 밤을 보낸 후 제주도로 향하는 첫 비행기에 몸을 싣고 다시 근무지를 향한다. 입학 후 한 달 반 동안 그는 이러한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임 씨는 열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아 학과 동기들에게 큰 자극을 주고 있다. 고된 나날을 묵묵히 견뎌내는 임 씨의 모습을 보며 동기들도 용기를 얻고 있는 것.
임 씨는 "4년을 무사히 마치고 영광의 졸업장을 받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며 "지금의 '무모한 도전'을 '무한도전'으로 꼭 만들고 싶다"는 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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