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물리와 BT의 만남 '바이오·자성글로벌융합센터' 출범

신효송 / 2017-02-09 14:37:46
10일 개소식 열고 스핀트로닉스 기반 바이오 융합 신기술 개발 나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DGIST(총장 신성철)가 스핀 물질과 소자를 기반으로 바이오 의료진단 및 치료 기술, 고효율 생체 모방형 소자 등 새로운 형태의 바이오 융합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DGIST는 오는 10일 DGIST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바이오·자성글로벌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백승주 국회의원,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스핀트로닉스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 국내외 전문가, DGIST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는 전자의 자기적 특성을 의미하는 스핀(Spin)과 전자공학(Electronics)을 합성한 말로 전자 고유의 자기적 특성을 이용해 전자를 제어하는 차세대 전자공학 분야다. 스핀트로닉스 기술을 이용한 하드디스크의 비약적인 용량 증가는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기존의 메모리보다 성능이 뛰어난 비휘발성 자기메모리(MRAM) 등 스핀트로닉스를 응용한 다양한 소자들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DGIST 바이오·자성글로벌융합센터는 ▲스핀 물질과 소자를 응용한 바이오 의료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스핀트로닉스 기반 창의적 생체 모방형 소자 개발 ▲시공간 분해능을 이용한 스핀 동력학 이미징 측정 및 분석 ▲저차원 나노 구조체 자성물질 전달 및 동력학 이론적 원리 규명 등 스핀트로닉스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DGIST 바이오·자성글로벌융합센터 김철기 센터장은 "스핀트로닉스 기술이 정보저장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왔지만 10년 혹은 그 이상의 미래를 선도하기에는 기술적으로 한계에 처한 상황"이라며 "바이오·자성글로벌융합센터가 물리학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국제적으로 신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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