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640명, 학생들의 행정관 점거 해제 촉구 호소

이원지 / 2017-02-08 20:59:22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 교수 640명이 시흥캠퍼스 설립 추진을 반대하는 학생들의 행정관 점거 해제를 촉구하고 호소문과 호소에 참여한 교수 명단을 점거 학생과 학교 본부 양측에 전달했다.


교수들의 호소문 서명은 지난 2일부터 7일 24시까지 진행됐다. 전체 2164명의 교수 중 약 30%에 해당하는 640명이 참여했다. 서울대는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기간과 동계방학이라는 점에 비추어 전체 교수 중 약 1/3 인원이 서명에 참여했다는 점은 행정관 점거 해제를 통한 학내 갈등 해소 및 행정업무 정상화 등이 절실하다는 서울대 교수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대 평의원회(1월 31일)와 교수협의회(2월 3일)가 행정관 점거사태 해결 호소문과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직원노동조합도 2월 3일 호소문을 전달하며 학내 사태 정상화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이준호 서울대 학생처장은 7일, 8일 이틀간 학생들이 점거중인 행정관 앞에서 본부 점거사태의 평화적 종결을 호소하며 1인 시위를 가졌고, 오는 9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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