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로 소통하는 대구대 안병억 교수

신효송 / 2017-02-06 16:43:07
젊은 층에게 유럽 이야기 전하는 '안쌤의 유로톡' 서비스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콘텐츠 제공 서비스 '팟캐스트'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수가 있어 화제다.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국제관계학과 안병억 교수가 그 주인공.


애플의 아이팟(iPod)과 방송(broadcasting)의 합성어인 '팟캐스트'는 오디오 파일 또는 비디오 파일형태로 뉴스나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터넷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 교수는 지난 2016년 12월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젊은 층과 얘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팟캐스트 제목은 '안쌤의 유로톡'. 교수라는 딱딱한 타이틀을 버리고 편안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이름 '안쌤'에다가 카카오톡 하듯이 자유롭게 유럽 얘기를 전하겠다는 뜻으로 '유로톡'을 더했다.


제목은 친근함을 추구하지만 전하는 소식은 날카롭다. 브렉시트(Brexit), 난민과 테러 위기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단순 사실 전달이 아닌 유럽 전문가로서의 심층적인 분석과 의견을 더해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 팟캐스트는 지난 2016년 12월 20일 시작돼 매주 1회(약 30분 분량)씩 7회째 올라갔다. 안 교수는 주로 일요일 오후 연구실을 스튜디오 삼아 녹음하고 그날 방송분을 올린다.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고정팬도 생겼다. "명쾌한 해설이 반갑다(아이디 JMKJMK)"라는 후기가 달리는가 하면 후원금을 보내는 청취자도 있다.


안 교수는 "지금 젊은 세대는 세상을 모바일로 접하기 때문에 팟캐스트를 통해 그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그들과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소통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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