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해외 교육봉사단, 필리핀에서 '구슬땀'

신효송 / 2017-01-04 17:36:07
사범대 학생 및 교직이수자 등 예비교사 20명과 인솔 교직원 등 22명 파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 해외 교육봉사단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해외봉사를 하며 연말연시를 뜻 깊게 보내고 있다.

대구대 단기 해외 교육봉사단 22명은 지난 2016년 12월 25일 필리핀 바콜로드(Bacolod) 지역에 도착해 5주간의 해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사범대 학생 및 교직이수자 등 예비교원 20명과 인솔 교직원 2명으로 꾸려졌다.

이번 해외 봉사는 대구대가 지난 2016년 5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16년 교원해외파견사업' 가운데 하나인 해외 단기 교육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됐다.

봉사단은 필리핀 바콜로드에 위치한 라살대학교(University of St. La Salle)에 짐을 풀고 도착 다음날부터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의 첫 봉사지는 '희망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Bahay Pag-Asa Youth Center. 우리나라로 치면 아동·청소년 범죄자를 수용하는 소년원과 같은 곳이다.

봉사단원들은 이곳에서 3일간 수학·과학 체험수업과 예체능 수업, 한국문화 수업 등을 진행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봉사단원과 센터 아동들이 함께 '강남스타일' 춤을 추고 장기 자랑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대 관계자는 "봉사단의 구호인 'Play, Learn, and Dream Together처럼 함께 놀고 배우면서 아이들이 큰 꿈을 갖게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또한 봉사단원들이 이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교사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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