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숭실대는 30일 교내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제5회 숭실 산업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숭실 산업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숭실대 숭실융합연구원 주최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학제 간 융합을 유도하기 위해 반드시 이공계·인문사회·예술계열 학생들이 단일 대학 또는 연합 대학으로 팀을 구성, 참가해야 한다.

'제5회 숭실 산업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난 11월 14일까지 63개 팀이 신청했다. 숭실대는 63개 팀을 대상으로 융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 평가한 뒤 8개 팀을 선정, 지난 12월 16일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발표평가에는 숭실대 교수들뿐 아니라 생산기술연구원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외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4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숭실대 학생들로 구성된 DROP THE "빛"팀은 패션잡화인 야구모자에 알고리즘을 적용, 모자 전면부의 LED를 발광시키는 아이템을 제안함으로써 대상을 차지했다. 인하대 학생들로 구성된 배드민트팀은 암밴드 형식의 웨어러블 기타 멀티 이펙터를 제작,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숭실대 학생들로 구성된 공학용 개신기팀은 M.L.B(Magnetic Levitation Bathtub)라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M.L.B는 자기부상열차 원리와 욕조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은 중앙대와 한성대 학생들로 구성된 TWOSEND팀에게 돌아갔다.
김재철 숭실대 자원부총장은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구체화시키는 활동이 앞으로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경험이 나중에 돌이켜보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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