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성균관대학교 (총장 정규상) 약학대학 김인수 교수 연구팀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합성 제약기술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응용화학분야 세계적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신테시스 앤 카탈리시스(Advanced Synthesis & Catalysis: IF 6.453 2015-2016, JCR산정 상위 1.4%)'지에 지난 7일 발간된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100여 년간 그리나드(Grignard) 탄소-탄소 결합 합성법은 유기합성 및 의약품 제조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어온 기술이지만 폭발성의 시약 사용에 따른 공정관리와 다량의 금속부산물이 생성되는 문제점이 있어 대량 생산이 어려웠다. 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적 그리나드 합성법'은 전통적인 그리나드 합성법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합성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루테늄 및 로듐 촉매 시스템을 활용해 폭발성 시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방향족 화합물과 다양한 친전자체 화합물과의 직접적인 결합을 가능하게 했다. 금속부산물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학계의 기존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술로서 의약품, 특히 항암제 및 항당뇨 치료제의 합성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연구결과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탄소-수소 분해에 기반한 새로운 합성 기술"이라며 "본 연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제약회사의 의약품 제조를 더 효율화할 수 있으며, 기존 제조방법에 비해 폭발에 의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환경부산물을 배출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합성공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와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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