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문화소외계층에 문화경험 기회 제공'

이원지 / 2016-09-05 15:24:07
제36회 인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인천시민들을 비롯한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제36회 인하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소통과 봉사를 구현했다.


인하대 최대 규모 클래식 동아리인 인하오케스트라는 지난 4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하오케스트라 제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정기연주회는 ‘해설과 함께하는 음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 메르카단테 플루트 협주곡,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으로 구성됐다. 연주회는 특별히 해설과 함께 진행되어 어렵고 딱딱하다고 느껴지는 클래식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깨고 관객들이 보다 친근하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6개월간 정기연주회를 기획해 온 임원진 및 단원들은 ‘제36회 정기 연주회’ 기획을 위해 대관, 홍보, 곡 선택, 연습 등 모든 부분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준비해왔다.


인하오케스트라 지휘자 안지윤(의류디자인학과·2) 씨는 “‘역경을 헤치고 승리로’ 라는 뜻을 담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은 인하오케스트라의 모습을 잘 나타낸 것 같다”며 “부족하고 미흡할지도 모르지만 인하오케스트라의 또 다른 도전이자 시작인 이번 연주회를 힘찬 박수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인하오케스트라가 인천 시민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인하오케스트라는 학교 내에서의 동아리 활동을 넘어서 문화소외계층도 클래식 공연과 같은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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