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재생에너지 교육인증제' 통해 취업률 향상

유제민 / 2016-09-02 17:14:13
실무형 인재 인증제도…관련 분야 취업률 71%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LINC사업단이 지역 신성장동력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교육인증제'가 4년째 이어지며 학생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교육인증제는 학생들에게 국내외 산업체 현장 기술교육에 학생들을 참여토록 해 최고 마스터 단계에서부터 1, 2급까지 단계별로 인증서를 발급해 학생 취업 시 현장 실무형 인재라는 것을 대학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전북대는 지난 2012년부터 이 제도를 실시해 지난해까지 1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역시 다양한 현장 기술교육을 이수해 최고 등급인 마스터 인증자인 양명승(전기공학 4년), 권찬욱(화학공학 4년), 진요한 씨(기계시스템 4년) 등 11명의 학생이 2일 인증서를 받았다.


이 인증서를 받게 되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들을 체득했다는 점이 인정되기 때문에 관련 분야 기업 취업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인증제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전체 졸업생보다 20% 포인트 높았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분야로의 취업률은 71%를 기록했다.


인증을 획득한 김대운 씨(반도체과학기술학과 4년)는 "이 인증제는 대학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과 산업체 현장 기술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나의 진로를 밟아 가는 데 그 어떤 자격증보다 신뢰할 수 있고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설경원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이 인증제 프로그램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과 대학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전북대 학생들이 산업체에 취업해 곧바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실습과 전문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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