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북한이탈주민들이 서울대학교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치렀다. 30대부터 70대까지 이르는 북한이탈주민 부부 7쌍이 지난 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린 것. 이들은 모두 어렵게 북한을 탈출, 한국에 정착했지만 어려운 경제형편 때문에 그동안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
이에 서울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 부부의 합동결혼식을 마련했다. 합동결혼식에서 성낙인 서울대 총장이 주례를 했으며 서울대 교수합창단 소속 교수들이 축가를 불렀다. 아울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은 결혼식 행사 전체 비용은 물론 숙박까지 제공했다. 성낙인 총장은 "언제가 다가올 평화통일의 그날을 기약하며, 대한민국에서 앞으로의 삶을 편안하게 영위해 가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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