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권 2년 연속 취업률 1위…창업 분야 지역거점대학 자리매김
CK, ACE, K-Move 등 주요 정부사업 선정으로 재학생 교육지원 앞장
20년째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
‘새로운 100년, 명품교육대학’ 구현에 집중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골고루 갖춘 ‘大家 참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국 대학 2위 규모로 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특성화 전략’에 탁월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단과대학인 기업인재융합대학을 출범시킴으로써 ‘융합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대구가톨릭대의 강점과 우수성을 민제윤(조경학전공·12학번) 씨와 노지희(관광경영학전공·15학번) 씨에게서 들어봤다.
대학 입시에서 대구가톨릭대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민제윤(이하 민): 부모님 고향이 대구여서 평소 대구 쪽 대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대구가톨릭대의 장학 혜택이 좋아 선택하게 됐습니다. 여동생도 대구가톨릭대에 재학 중일 정도로 학교에 대한 가족의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지도교수님이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대해주시고 면담도 주기적으로 해오고 있어 만족합니다.
노지희(이하 노):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의 추천으로 알게 됐고 입학을 결심했습니다. 당시에는 작은 신학대라 생각했으나 막상 입학해 보니 재학생이 1만 4000명이나 되는 대규모 종합대학으로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또한 수녀님들이 직접 기숙사를 관리하고 예절을 가르쳐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Tip: 대구가톨릭대는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학생들의 권리를 존중한다. 이에 학생들의 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먼저 총 33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장점이다. 지난해 15층 규모의 새 기숙사도 완공했다. 또한 서요한관(종합강의동)을 신축하고 성이시도르관, 성토마스아퀴나스관 등 단과대학 건물을 모두 리모델링했다.
장학 혜택도 다채롭다. 대구가톨릭대는 참인재 교육혁신을 위해 스텔라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 물론 다양한 비교과 활동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활기찬 대학생활이 가능해진다.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으로서 학교자랑을 한다면요.
민: 3학년이라 취업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요, 취업, 창업을 위한 전용교육 공간인 취·창업관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셀프모의면접과 같은 현실적인 취업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노: 글쓰기말하기센터를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현재 서울 지역과 대구가톨릭대에서만 운영하는 센터입니다. 예전에 발표 프로젝트 준비 당시 혼자 준비하는 게 벅찼는데 교수님과 1:1로 준비하면서 발음, 제스처 등을 교정하는 등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Tip: 대구가톨릭대는 2014년 6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대형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60%를 넘긴 것. 영남지역 16개 대형대학(재학생 1만 명 이상) 가운데 2년 연속 1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현재 대구가톨릭대는 취·창업관에서 학년별로 취업역량 커리큘럼 및 취업역량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기업들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난 4월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6년 일반인 창업아카데미’와 2016년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주관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창업에 있어서도 지역거점대학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민: 그렇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구성원들이 핑크색 옷을 입고 등교해 ‘안녕하세요’ 캠페인, 인성특강, 사진 콘테스트 등에 참여하는 ‘핑크데이’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성의 기본이 되는 인사를 실천하고 구성원 간 화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노: 저는 신입생 때 ‘大家 참인재 캠프’에 참여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과의 학생들과 조를 짜서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게 도움이 됐습니다.
Tip: 대구가톨릭대는 학생을 선발할 때 인성에 중점을 둔다. 인성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사회기여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대구가톨릭대만의 특장점이다. 입학과 동시에 실시하는 ‘大家 참인재 캠프’, 경주인성수련원에서 실시하는 ‘1박2일 인성캠프’, 체험프로그램(장애체험, 임종체험, 노인생애체험), 해외봉사활동,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유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6월 2일을 ‘인성데이’(핑크데이)로 정하고 구성원들과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미체티 아르헨티나 부통령이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했다고 들었습니다.
노: 아르헨티나 발전과 변화를 이끈 여성 정치인 미체티 아르헨티나 부통령이 우리 대학으로부터 명예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황우여 전 부총리가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해 특성화사업을 통한 대학구조개혁 우수사례를 청취했습니다.
Tip: 이처럼 유명인사들의 방문이 잦은 이유는 대구가톨릭대가 20년째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CK사업단 내 ‘중남미사업단’이 운영 중이며, 6년 연속 ‘GE4U 및 K-Move 등 중남미 관리직 취업연수 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수비를 지원받아 매년 6개월동안 취업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에도 학생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해외취업 현황도 좋다. 2011년부터 4년간 총 117명의 학생들이 중남미 진출 한국 기업이나 대사관 등 공공기관에 취업하거나 인턴십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험생을 위한 꿀팁! '올해 기업인재융합대학 신설'
대구가톨릭대는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하고 단과대학인 기업인재융합대학을 신설했다.
기업인재융합대학은 스마트제조공학부, ICT융합학부, 빅데이터공학부 등 3개 학부와 글로벌비즈니스리더스계열, 바이오헬스융합계열, 디지털콘텐츠계열 등 3개 특성화 분야로 구성돼 있다. 2017학년도에는 각 학부별로 40명, 자율전공학부로 113명 등 총 233명을 모집한다.
기업인재융합대학은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실무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과 취업연계형 융합교육을 실시한다. 기업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는 기업인재융합대학 외 재학생들의 융합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전공과 교양 영역으로만 구성된 현재의 대학 교육과정에 융합 영역을 추가해 학생들이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다른 전공의 학문분야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융합교과목을 개설했다. 향후 전공역량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실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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