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강복자식품이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확인기관이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기술혁신성과 사업성장성, 연구개발 기반, 기술 성과, 사업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9개 전문평가기관이 평가에 참여한다.
강복자식품은 이번 인증을 통해 건강식품 제조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친환경 생산 기술을 인정받았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ESG 가치 창출 및 탄소 배출 Zero를 위한 무정제수 과채 추출 공정 기반의 부산물 100% 자원순환형 제조 기술'이다. 화석연료 기반 공정을 100% 전기식 추출 공정으로 전환하고, 정제수와 한약재를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허출원 기술을 기반으로 100% 천연 원료를 각각 72시간 동안 개별 저온 숙성·추출한 뒤 최적의 비율로 배합하는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해당 추출 공정과 관련해 국내 특허 3건을 출원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품질관리에도 자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매월 생산이 완료된 완제품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잔류농약 320종, 항생제 86종, 중금속 4종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법적 의무를 넘어서는 자발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강복자식품은 ESG 기반 자원순환형 푸드테크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독점 계약 농가와 함께 '강복자순환농법'을 운영하며 과채 추출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100% 유기질 퇴비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료 생산과 농업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연구개발에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국가대표 및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장기간 제품 섭취 데이터를 분석해 연구개발에 반영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부서를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과 백세콩 재배 기술 연구도 진행 중이다.
강복자식품은 이번 혁신성장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연구부서를 기업부설연구소로 확대하고 연구개발 및 특허 확보를 지속하는 한편, 스마트팜과 아쿠아포닉스를 연계한 '5단계 생태 순환형 스마트농업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강복자식품 관계자는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푸드테크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원료 생산부터 제품 제조, 부산물 재활용까지 연결되는 순환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건강식품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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