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학생들이 ‘창의적 공학설계대회’에서 받은 상금에다 수상자들이 개별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금액을 보태어 장애인 복지를 위해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울산대 기계공학부 4학년생 8명으로 이루어진 ‘천국의 계단팀’(팀장 이동민)은 지난달 30일 울산대에서 열린 ‘2016 UOU 캡스톤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받은 최우수상 상금과 팀원들의 기부금을 합한 50만 원을 지난 22일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호) 복지기금으로 기부했다.
천국의 계단팀은 이 대회에서 ‘복합식 계단형 경사로 설계모델링 및 제작’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동민 천국의 계단팀 팀장은 “한 학기 동안 캡스톤디자인(창의적 공학설계)과정에서 장애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최우수상으로 결실을 맺어 기뻤는데, 그 노력의 결과가 장애인들에게 돌아간다면 더욱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 팀원 모두 기부를 원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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