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ISC)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에서 열린다.
고려대는 오는 27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ISC를 개최한다. ISC는 2004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3년 간 매년 참가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영국, 홍콩, 중국, 호주 등 33개국, 230여 개 대학, 18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고려대는 그동안 ISC에서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도 스탠포드, 캠브리지, 코넬, 옥스포드, 동경대, 싱가포르 국립대 등 해외 유수대학 현직 교수진들이 강의를 맡는다.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공학·예술 등 120여 과목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템플스테이, K-POP체험, 한식만들기, 태권도 실습, DMZ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국내 대기업·공기업 및 관공서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김선혁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국내외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학문을 중단하는 기간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강의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각국에서 온 학생들이 어울려 지내면서 미래사회 글로벌리더가 될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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