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 한국형 원전인 건설현장 눈으로 확인"

이원지 / 2016-06-23 15:09:28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60명, 원자력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 넓히러 울진군 방문

젊은 사람 보기 드문 조용한 동네가 젊은이들로 인해 시끌벅적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생태문화관광의 도시 울진에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 에너지시스템공학부 1학년 새내기 대학생들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원전소재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원전을 가동하고 있고 순수 국내기술로 건설하는 한국형 원전인 APR1400 건설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직접 4시간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울진을 방문했다.


김만철 지도교수를 비롯해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대학생 60여 명은 일찍이 버스를 타고 동해안을 벗 삼아 시원하게 뻗은 7번 국도를 따라 울진군청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특강 강사로 나선 문수현 울진군 원전기획팀장은 '울진군에서 들려주는 원자력 이야기'라는 주제로 △Drive your way! △울진군의 원자력 이야기 △에너지시스템공학부의 현 주소를 찾자 순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문 팀장은 "원전지역에서 발생하는 주민갈등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업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 행정팀장은 ‘원전감시기구와 원자력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권혁기 씨는 "울진군에서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원전업무 추진하는 모습이 원전소재 지자체를 대표하는 원자력 모범 시티(city)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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