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좁다. 이제는 해외 취업이다." 최근 국내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해외 취업이 청년실업 해소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전문대학들은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와 해외 취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대학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대학저널>이 전문대학의 해외 취업 현주소와 해외 취업에 강한 주요 전문대학들을 소개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가 공개한 '전문대학 해외취업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전문대학 해외 취업자 비중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12년 4년제 대학의 해외 취업자 수는 696명, 전문대학 해외 취업자 수는 530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13년 4년제 대학 863명, 전문대학 686명 그리고 2014년 4년제 대학 871명, 전문대학 776명이었다.
전체 고등교육기관 해외 취업자 수 기준으로는 전문대학의 해외 취업자 비중이 43.2%에서47.1%로 향상,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해외 취업자 2명 운데 1명이 전문대학 출신인 셈.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 분야는 조리가 가장 많았다. 이어 관광, 미용, 컴퓨터, 항공, 체육, 경영 순이었다. 취업 국가는 싱가포르,일본,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 등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국으로 해외 취업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그렇다면 전문대학들이 해외 취업에 강한 이유가 무엇일까? 먼저 전문대학들은 정부의 전문대학 국제화 사업 지원을 받아 해외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부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 고용노동부의 'K-Move스쿨(세계로)' 사업이 대표적이다. 전문대교협은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 재학 중 글로벌 감각 습득, 취업 현장에 적합한 외국어와 문화 학습 기회 제공 등 해외 취업 저변을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K-Move스쿨 사업은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가 부여된 학생들에게 취업 맞춤형 직무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높이고 해외에서 한국 전문대학 인력 수요를 자극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대학 자체적으로도 ▲해외 취업반 편성 ▲외국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대상 국가 원어민 교수 채용 ▲해외 기업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정부의 전문대학 국제화 사업 지원과 전문대학들의 자체 노력이 합쳐져 전문대학 해외 취업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해외 취업에 강한' 전국 주요 전문대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해외취업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과기대 글로벌인재개발 센터가 청년실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에 발맞춰 중장기해외 취업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과 공유, 해외 취업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것.
먼저 경기과기대 글로벌인재개발센터는 학기 초에 전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모의토익 점수나 JPT(일본어 능력 시험) 점수 등을 통해 120명의 글로벌인재양성반을 선발한다. 글로벌인재양성반에서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 연 4회 원어민 영어회화, 토익, JPT 같은 별도의 외국어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과기대 글로벌인재개발센터는 글로벌인재양성반에서 어학 능력 우수 학생들을 집중 육성,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을 실시하고 해외 인턴십이 해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바로 해외취업프론티어 프로그램이다.
해외취업프론티어 프로그램은 경기과기대가 가족기업의 해외 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기관, 웹사이트 상의 해외 업체 등을 통해 해외 업체 정보를 파악한 후 학생들이 해외 업체에서 4주 동안 근무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숙식비와 교육비는 경기과기대에서 제공하며 인턴십과 교육프로그램은 해외 업체가 기획한다. 프로그램 종료 시점에 학생의 능력이 인정될 경우 해외업체가 학생을 정규사원으로 채용한다.
경기과기대는 해외취업프론티어 프로그램 시행 이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해외 취업 인력이 전무하던 3년 전과 비교해 2015년 2명, 2016년 8명의 해외 취업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실제 공학계열 2명의 학생들은 상반기에 멕시코 만도기계 입사를 앞두고 있다. 경영, 디자인 계열 5명의 학생들은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근로비자를 받고 무역이나 디자인 계열 회사에 입사했다.
경인여자대학교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은 23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전세계 80여 개국 140개 이상의 취항지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매주 1500여 편 이상의 항공편이 두바이에서 출발, 전 세계 6개 대륙을 누비며 운항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품질 높은 기내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전반적인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아랍에미레이트 항공사에 입사한 경인여대 항공관광과 이다미 씨)

경인여자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어학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영어와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도자신감과 의지가 있다면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된다. 경인여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크게 영어권 국가(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필리핀)와 중국으로 나뉜다.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참가 시 학생 본인 부담금은 30만 원부터 150만 원까지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학교 지원금은 1인당 180만 원부터 360만 원까지다.
경인여대는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전문여대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 당시 경인여대는 현장중심교육, 직업기초교육, 취·창업 지원, 졸업생 취업률 등 다양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지금 경인여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을 넘어 세계를 향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함양과 글로벌 마인드 구축을 위해 '글로벌경인'을 교육의 중점목표로 정한 것. 이에 경인여대의 해외취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으로 경인여대는 ▲교내 외국어프로그램의 실전교육 강화 ▲해외 유학 프로그램의 다양화 ▲한국어과정으로 유학 오는 해외 학생들의 대폭 증원 ▲외국 현지에 경인학당과 기숙사 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가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학생들의 국제화 감각,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계원예대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 대학으로서 디자인 혁신가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21세기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따라 5명의 계원예대 학생들은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16주간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전공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무엇보다 계원예대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즉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과 현지 적응을 위해 국제교육원에서 언어교육, 인성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또한 현지생활과 현장학습 진행사항을 확인한 뒤 각 전공교수에게 알려 보다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도록 했다.
김포대학교

김포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학교·산업체와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 △해외봉사 프로그램 △해외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해외 취업사관 프로그램 △해외 어학·직무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우수 학교·기관과 산업체를 발굴, 학생들의 어학·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취업률 극대화와 청년 해외 진출 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것.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대는 매년 5개교 이상의 해외 우수학교와 자매결연 및 학생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싱가포르 소재 The Rits Carlten Hotel 등 6개 해외 산업체와 채용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매년 100여 명의 김포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과 2015년 해외 취업사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 예정자 9명 가운데 8명이 희망 업종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김포대는 학생들의 해외 간접체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김포대에 재학하고 있는 15개국 16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김포대 학생 100여 명이 외국인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국의 언어를 배우고 문화를 이해한다. 특히 김포대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희망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비용 부담 최소화 차원에서 전체 소요 비용의 최소 40%에서 최대 70%까지를 글로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대림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는 ▲K-move스쿨 취업연수과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등 글로벌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대상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림대는 2015년 K-Move스쿨에 선정됨으로써 싱가포르 호텔리어 취업연수과정(15명)과 양식조리 취업연수과정(11명)에 총 26명의 대림대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총 1억 1700만여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4주간 국내 연수를 수료한 뒤 11월 초 싱가포르로 출국, 현지 카플란대에서 13주간 어학연수와 직무교육을 이수했다. 이후 호텔, 관광, 레스토랑, F&B 조리 등 현지 기관에 취업했다.
대림대는 2015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으로 캐나다, 호주, 베트남, 일본 등에서 총 5개 과정의 취업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대림대 학생들은 국내 사전교육과 현지 취업연수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 호주 시드니(4명), 일본 시나가와(4명), 일본 후쿠오카(4명), 캐나다 몬트리올(6명), 베트남 호치민(5명)에서 취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림대는 2015년 WCC 사업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질랜드 취업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림대 호텔 조리 관련 학과 12명 학생은 14주간 취업연수를 마치고 현지 호텔 레스토랑 등 조리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대림대는 2013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주문식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에 10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7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는 해외 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 해외 취업 희망자전형을 개설하는 등 해외 취업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육대는 해외 취업 원스톱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호주·싱가포르·홍콩 등 7개국 34개 해외 산업체와 해외 취업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에는 전공실무 영어회화 교과목을 개설, 특성화계열학과 1학년 385명을 대상으로 매일 1시간씩(주 4시간) 수업을 진행했다.

2015년 동계 방학 기간에는 특성화계열학과 해외 취업 희망자 25명을 선발한 후 싱가포르 현지 산업체에서 학생해외전공연수를 진행했다. 이에 삼육보건대 학생들은 해외 취업 마인드 함양, 현지 산업체 적응 능력향상, 외국어 역량 강화라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삼육보건대는 2015년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3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반회화 120시간 ▲직무영어회화 240시간 ▲전공직무교육 230시간 ▲인성·안전교육 15시간 등 총 60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호주와 싱가포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삼육보건대는 해외 취업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전담직원의 주기적 상담, 현지 네트워크를 통한 비상연락망 운영, 산업체 관리, 담당 교수 추수지도 방문 등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삼육보건대 해외 취업자 수는 2014년 12명, 2015년 11명이다.
아주자동차대학
아주자동차대학은 자동차특성화대학의 장점을 살려 해외 취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자동차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즉 그동안 뉴질랜드 자동차 시장은 자체 자동차 브랜드가 쇠퇴하고 일본 자동차 회사가 독점했다. 그러나 최근 현대, 기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회사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자동차 정비 서비스와 기술자들이 뉴질랜드로 진출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이러한 뉴질랜드의 자동차 시장 상황을 읽고 2014년부터 뉴질랜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질랜드 인턴십 프로그램은 2학년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인턴십 희망자를 모집, 여름방학 기간 동안 뉴질랜드 현지에서 4주간 어학연수와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이 인턴십 기간에 보여준 성실한 근무 태도와 뛰어난 실력 덕분에 뉴질랜드 현지 기업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2014년 뉴질랜드 인턴십에 참여했던 학생 3명이 취업비자를 받았다. 강구민 씨는 "개인적으로 뉴질랜드 취업을 준비했다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을 텐데 학교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실습 업체를 추천해줘 빨리 뉴질랜드에 정착하고 취업비자까지 받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아주자동차대학은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정비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서는 표준화되고 세분화된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아주자동차대학 학생들은 세계 어느 곳에 가더라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주자동차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 정부 지원 예산의 상당 부분을 해외 취업 교육과 지원에 투자하고 있다.
여주대학교
"학교에서 싱가포르 취업 프로그램을 알게 된 후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도전하게 됐다. 도전이 좋은 결실을 맺어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 동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싱가포르 Tanjong Beach Club에 취업한 여주대 방준혁 씨)
여주대학교는 2014년부터 정부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 등 해외 취업과정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싱가포르 현지 호텔그룹과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 MOU(업무협약) 체결, 2016년 호주 애슐리 서비스 그룹(Ashley Service Group) 실크 교육기관(SILK Education & Training)과 MOU 체결 등을 통해 해외 취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여주대의 해외 취업 실적은 2014년 13명, 2015년 13명이다.

특히 호주 애슐리 서비스 그룹 실크 교육기관과의 MOU 체결이 주목된다. 여주대 학생들의 해외 취업처가 싱가포르를 넘어 호주까지 확대됨을 의미하기 때문. 애슐리 서비스 그룹의 자회사인 실크는 호주의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 기관이다. 현재 100여 개 정부 승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만 1000명의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매주 4000여 명 연수생의 취업을 돕고 있다.
MOU 체결식은 지난 3월 29일 김양종 여주대 총장, 스튜어트 커민스(Stewart Cummins) 애슐리 서비스 그룹 회장, 산지브 길(Sanjeev Gill) 실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해외NCS(국가직무능력표준) 사례 분석 정보 등 학문·기술 상호교류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진행 ▲졸업생 해외 취업 지원 ▲해외 취업 자문·인력 운용 ▲취업 역량 강화 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 지원 등이다.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가 해외 취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방학 기간 동안 9개 학과 10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4주부터 9주까지 하와이, 호주, 홍콩, 중국 등에서 취업연계 해외 현장실습을 실시한 결과 60명(60%)이 해외 취업에 성공한 것.
인천재능대가 해외 취업에 강한 이유는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취업 맞춤형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즉 글로벌 엘리트코스[▲글로벌 어학교육(1단계) ▲글로벌 집중 어학연수(2단계) ▲해외 현장실습(3단계) ▲해외취업(4단계)]를 운영하며 해외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인천재능대는 전공 사업 분야 해외 현장실습으로 학생들에게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와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해외 현장 실습 참여기업과 산학협동관계를 유지, 해외 취업처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해외 취업에 성공한 학생에게 '해외 취업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빠른 해외 적응을 돕고자 정규 영어교육 강화, 방학 중 기숙형 영어 몰입 캠프, 방과 후 영어 프로그램 운영 등 자체 기획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영국 킹스웨이칼리지로 해외 연수를 떠난 인천재능대 호텔 외식조리과 12명 학생들이 8주간 이론과 실습교육을 마치고 최종 실무 평가에서 전원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국제 자격을 취득했다.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는 킹스웨이칼리지에서 발급하는 것으로 유럽, 미주,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은 국내 대표 특성화 전문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학생들이 일본 HIJ를 비롯해 ▲중국 POSCO E and C DALIAN ▲미국 Basis & Associates, Inc ▲러시아 LG Electronics RUS ▲베트남 KORNET LOGISTICS ▲인도네시아 PT ZIMMOAH MARINE TRANS 등 다양한 해외 기업체로 취업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하공전의 해외 취업 지원프로그램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취업 희망 학생들 가운데 외국어 능력, 학업 성적, 인성평가 등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을 해외법인 또는 국내 기업 해외지사에 파견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16주간 인턴십을 수행한 뒤 평가에 따라 해외 취업으로 연계된다. 인턴 업무로는 인턴 학생의 전공과 관심 분야에 적합한 직무, 기업체와 인하공전 간 사전에 협의된 주차별 업무 등이 주어진다.
항공, VISA, 주거, 교통, 재해·상해보험, 현지 외국어 교육 등 학생 파견 비용은 인하공전이 지원한다. 기업체는 현장실습 관리·지도·평가, 전공 관련 직무 부여, 관리자 지정, 정기 평가, VISA 발급 관련 현지 지원, 숙소 지원 등을 담당한다.
학생들은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학습하며 현지 언어와 문화 적응 효과도 얻게 된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140여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는 해외 실습과 취업을 위해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제 영어와 중국어를 교양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했으며 외국어 학습카페와 어학 실습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 간 상호 어학 수준 향상을 돕고자 2인실(내국인 1명·외국인 1명)과 4인실(내국인 2명·외국인 2명) 기숙사 일부를 '국제학사'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영상대는 어학능력 향상이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에 게임애니메이션과 학생 1명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학습하면서 전공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꾀했다. 2016학년도 2학기에는 8명의 학생이 서비스 분야 실습을 위해 호주로 현장학습을 간다. 뉴욕한인방송으로도 2명의 인턴이 파견된다.
또한 한국영상대는 미국, 중국, 필리핀 등 12개국 70여 개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이는 자연스레 한국영상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우수 해외 유학생을 유치,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해외 대학과 교육과정공동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교환학생, 단기연수과정에 따라 해외 대학과 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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