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병준·홍정희 부부의 후배 사랑 '눈길'

이원지 / 2016-05-17 13:09:28
모교에 총 22억 원 쾌척…“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명예를 빛내길”

재미사업가로 유명한 Park Family Foundation 박병준(섬유공학과 ’52년 입학) 이사장과 홍정희(섬유공학과 ’56년 졸업) 씨 부부가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에 22억 원을 쾌척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4년부터 모교인 서울대를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2004년 10억 원을 기부한데 이어 최근 서울대 사대 부설고등학교 체육관 신축기금으로 100만 달러(약 12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는 16일 동문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도전하길 바란다"며 "모교인 서울대와 사대부고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더 많은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이번 사대부고의 체육관 신축기금으로 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와 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MIT·영국 리즈대 등을 나온 박 이사장은 1986년 설립한 미국 산업제품안전성시험평가연구소(MTL)를 2001년 프랑스 국제품질검사기관 뷰로 베리타에 20억 달러를 받고 매각한 후 본격적인 사회 자선 활동을 펴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