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K-MOOC사업에 선정돼

신효송 / 2016-05-02 17:16:27
교육부, 3년간 콘텐츠 개발 지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2016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대 강좌는 산학협력 및 의학·건강교육 분야이다. 울산대 산업경영공학부 조지운 교수 외 6명이 강의하는 <한국산업의 현재와 미래: 주력산업>과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가 강의하는 <가족과 건강: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2개 강좌이다.


울산대는 이번 K-MOOC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올해 1억 원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향후 3년 간 지원을 받아 우수 강좌를 개발하게 된다.


울산대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331개의 동영상 강의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해왔다.


이어 2013년에는 미국 애플사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인 'iTunes U'에 강의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현재 PDF 등 강의자료와 동영상을 함께 서비스하는 코스 과목 14개, 동영상만을 서비스하는 컬렉션 과목 29개 등 43개의 강좌를 전 세계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11월부터는 울산대 자체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으로 교수와 학습자 간 질문과 토론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U-MOOC'(umooc.ulsan.ac.kr)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150개 강좌에 누적 방문횟수가 약 1만 4000건에 이르고 있다.


울산대 관계자는 "이번 K-MOOC사업 선정으로 대학의 우수한 강의를 국민들과 더 많이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명품강좌 개발로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제고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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