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과 동문들이 전주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정다원(04학번), 안재홍(05학번) 씨는 각각 연출한 <소년, 장기왕되다>, <검은 돼지>가 1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손경수(09학번) 씨가 연출한 <우주비행사들>은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정 씨가 연출한 <소년, 장기왕 되다>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개별적으로 엮어가다 어느 지점에서 그 스토리들을 다시 결합하는 방식으로 흥미를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출연으로 스타덤에 오른 안 씨는 작품 <검은 돼지>의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맡았다. <검은 돼지>는 ‘짜장면’이라는 모티프로 주인공(두선)의 암담한 미래와 사소한 일상을 가벼운 희극톤으로 그려내 청춘의 고난을 재치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 씨는 지난 해 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했던 작품 <메신저>에 이어 이번에는 <우주비행사들>로 같은 부문에 연속 선정됐다. <우주비행사들>은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의 ‘쌍둥이 패러독스’ 해설을 모티프로 현실에서 살아가는 형과 꿈에서 살아가는 동생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국내외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의 향연인 전주국제영화제에는 45개국 211편(장편 163편, 단편 48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