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가 2015학년도 졸업식을 국내 최초로 개교기념일에 맞춘 야외 축제로 개최했다.
인하대는 23일 인하대 본관 앞 잔디밭에서 '꽃 피는 4월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인하대는 일률적 학사 일정에 따라 2월과 8월에 졸업식을 하는 기존 관행을 깨고 학부와 대학원의 졸업식을 1년 중 꽃피는 4월 한차례 열어 졸업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러한 변화는 한산한 방학 기간 교정에서 기념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형식적인 졸업식을 지양하고 따뜻한 봄날 모교가 가장 아름다울 시기에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기념하는 '축제'로 만들어 졸업식의 참뜻을 찾기 위해 시도됐다.
졸업식에는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최순자 인하대 총장, 서울 총장 포럼 회장인 유기풍 서강대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 총장, 강일형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의 내외빈과 졸업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사 2704명, 박사 89명, 석사 746명 등 총 3556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졸업식은 학사 보고와 학위증서수여, 이사장상과 총장상 등의 시상, 총장 인사말, 졸업생을 위한 특별 연사로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한진그룹 회장)의 Commencement Speech가 진행됐다.
또한 서울 총장 포럼 회장인 유기풍 서강대 총장의 축사, 강일형 인하대 총동창회장의 격려사, 졸업생 대표의 답사, 교수중창단의 축가가 진행 된 후 피날레로 참석자들 모두 종이비행기와 학사모를 날리며 식이 마무리 됐다.
인하대 정배렬 씨는 학부 전체 수석으로 영예의 이사장상을 수여받았다.
최순자 총장은 "제59회 인하대 학위수여식은 대혁신을 보여주는 날"이라며 "1년 중 교정이 가장 아름답고 초록이 만연한 4월 개교기념일에 맞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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