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성 前 한국가스공사 사장, 서울대에 장학금 쾌척

이원지 / 2016-03-21 15:26:53
지난해 별세한 부인 명의 기금 설립

문희성 한국가스공사 전 사장이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에 장학금을 쾌척했다.


문 전 사장은 지난해 사별한 배우자 명의로 ‘박종식 장학금’을 설립하고 기금 1억 5000만 원을 서울대에 전달했다. 이에 서울대는 지난 18일 총장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문 전 사장은 “한 평생 교육자로 자신의 인생을 헌신했던 부인의 후배들에게 나누고 베푸는 것은 동문 부부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평소 모교에 대한 사랑이 지대했던 아내의 이름을 평생 기리고 나아가 이 장학기금을 받은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귀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故박종식(가정교육 1958년 졸업) 씨는 덕성여대 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2015년 10월 별세했다. 문희성·박종식 부부는 이번 장학기금과 더불어 중앙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 생활대, 공대 발전기금 등 지속적으로 서울대를 후원해 학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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