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없는 대학의 첫걸음 '후배사랑'으로

김보람 / 2016-03-18 16:40:54
한동대 총동문회, 후배사랑 장학금 전달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총동문회의 남다른 후배사랑이 돋보인다.


한동대는 지난 16일 한동대 효암채플에서 '총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총동문회는 이웃을 섬기고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꿈을 품고 성실히 살아가는 후배들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총동문회는 이예림 씨(국제어문학부 4), 진경민 씨(국제어문학부 3), 권지수 씨(생명과학부 3)에게 비전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1년 동안 총 14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생활비가 지원된다. 또한 학업과 진로, 신앙생활 등에서 모범이 되고 조언을 해 줄 선배 멘토링 수혜를 받게 된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나도 한동대에서 공부할 때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경험했는데, 그 때 교수님들이나 친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등록금을 대신 내주기도 했는고 그들이 있기에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며 "내가 받았던 사랑을 총동문회에서도 배풀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이번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등록금 없는 대학'이라는 큰 비전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동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재정 기여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