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세계최고의 소설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타계한지 4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2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대학들에서 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11월 창립한 한국세르반테스연구소(이사장 박철 전 한국외대 총장)가 주관하며 스페인 대사관, 세르반테스문화원, 일신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다.
세르반테스 학술행사는 세계문학 전문 학자 및 작가들이 문학을 애호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위하여 <돈키호테> 및 세르반테스 작품들의 다양한 주제를 해설하게 된다.
제1회 세미나는 25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 인문대학 신양관에서 <세르반테스 400주년과 그의 문학 세계>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와 실비아 세르반테스문화원 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세르반테스연구소 이사장이자 스페인 한림원 회원인 박철 전 총장이 '한국에서의 돈키호테 100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는 연구소 고문인 이문열 작가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매월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고, 특히 11월에는 스페인대사관 후원으로 스페인 작가이자 세르반테스 전문가인 안드레스 트라피엘로 소설가를 초청해 초청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영국의 대문호 세익스피어와 함께 세르반테스 타계 400주년을 맞는 금년은 국내외에서 인문학 사상 가장 분주하고 의미있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인문학 부흥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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