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학업·취업 지원 강화"

정성민 / 2016-01-22 13:07:24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br>대입준비반 운영, 대입설명회 확대···창업 과정 지원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입준비반이 운영되고 창업 전 과정이 지원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학업·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이하 여가부)는 22일 한국건축사협회 회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이하 꿈드림센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업을 중단했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이르는 말이다. 현재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서 2015년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처음 시행, 전국 시군구에 200개의 꿈드림센터가 개소된 바 있다.


여가부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학교 밖 청소년 발굴 체계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경찰, 법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여가부는 교육부와 협업, 학교 부적응으로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연 3만여 명)이 꿈드림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청, 각급 학교 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경찰청과 법무부 등과도 협업, 이미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꿈드림센터) 정보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거나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여가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업과 취업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검정고시 이수 등 기초학습역량에 대한 지원에서 나아가 대입준비반 운영, 대입설명회 확대, 대학생 학습멘토 등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학업 지원이 내실화된다.


또한 여가부는 직업훈련(고용노동부·민간), 취업사관학교,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활용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을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직무교육, 판매활동 등 창업 전 과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올해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확대하고 건강검진DB를 구축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특별지원제도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생활지원도 크게 강화한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이 본격화된 지 2년째를 맞은 만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더욱 촘촘히 공백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부처 및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다각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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