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재학생 재능기부로 감자꽃*자연영화제 개최

김기연 / 2015-07-28 13:33:51
미라클 벨리에 등 총 6편 작품 상영,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문화예술경영학과가 폐교를 활용한 네트워크 사업 문화단체인 감자꽃스튜디오와 손잡고 '감자꽃*자연영화제'를 개최했다.

감자꽃*자연영화제는 자연과 농촌, 그리고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소규모 영화축제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올해도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감자꽃스튜디오에서 24일과 25일 진행됐다.


상영작은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안녕?! 오케스트라>, <할머니와 란제리>, <미라클 벨리에>, <이사>, <한여름의 판타지아> 총 6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이야기를, <미라클 벨리에>는 가족 중 유일하게 듣고 말할 수 있는 주인공이 자신의 재능과 가족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됐다. 한상정 교수, 김래원 감독, 최민영 감독이 참여했다. 한상정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전 큐레이터로 활약했었고 김래원 감독의 상영작 <이사>는 이미 부산국제영화제, 미장센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안녕?! 오케스트라>의 최민영 편집감독은 영화 <화장>, <설국열차> 등을 편집한 국내 최고의 편집감독이기도 하다.


포스터 및 프로그램 북 제작, 행사 진행, 다과준비, 영화 선정 등 영화제 전 과정을 책임진 스탭 역시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학생들이다. ‘강예사’라는 스터디 구성원으로 모인 이들은 지난해 ‘평창 애니메이션 영화제’, 감자꽃*자연영화제에 이어 올해도 힘을 모았다.


강윤주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많은 분들이 자연의 청취가 묻어나는 곳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영화 관람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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