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재산을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세상을 떠난 최은순, 김정숙 할머니를 기리는 추도식이 2일 열렸다.
지난 1997년 광주리 행상과 삯바느질로 평생 모아왔던 4억 원 상당의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최은순 할머니와 1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내놓은 김정숙 할머니를 기리는 추도식이었다.
이날 추도식에는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을 비롯해 당시 교직원들과 보직교수들로 구성된 ‘최은순 할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그리고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참석했다.
혈혈단신으로 제사를 모셔줄 가족이 없었던 두 할머니에게 전북대의 오랜 인연은 감동의 메시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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