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김충익 교수팀의 ‘신규 반도체 소재 합성 및 박막트랜지스터 응용’ 연구결과가 재료공학-섬유 분야에서 상위 5%에 드는 권위있는 학술지인 ’Dyes and Pigments' 11월 8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제목은 ‘Synthesis and characterization of carbazole- and α-carboline-based thiophene derivatives as organic semiconductors for organic thin-film transistors’이다.
이 논문은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3학년 한재욱 씨가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학사과정생이 연구논문의 보조참여자로 참여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하거나 이처럼 권위있는 SCI급 국제학술지에까지 오른 것은 드문 경우다.
김충익 교수팀은 부경대 서성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기존에 사용되지 않았던 carbazole, carboline 기반의 유기물 반도체 소재를 이용해 높은 성능을 보이는 유기박막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 사용한 유기물 반도체 소재는 이전까지 유기박막트랜지스터에 거의 사용된 적이 없는 새로운 구조의 소재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 연구를 계기로 다양한 구조의 반도체 물질들이 개발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연구단(조길원 단장)’와 부경대‘ BK21플러스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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