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무대는 전세계”

이원지 / 2014-11-11 11:01:19
국내 대학 첫 Startup Weekend·Startup Garage

아주대학교(총장 안재환)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스타트업 위크앤드(Startup Weekend)’와 ‘스타트업 거라쥐(Startup Garag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멘토링, 소액의 자본금까지 지원되는 이들 프로그램은 해외 대학에서 가장 활성화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아주 스타트업 위크앤드’로 문을 열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아주대 캠퍼스에서 열린 ‘아주 스타트업 위크앤드’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자체적으로 선정한 후, 다시 개발자·기획자 등으로 새로운 팀을 구성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최종 결과물을 평가받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창업의 기본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총 9팀을 구성한 이 행사에서는 ▲월정액 의류 렌털 서비스 ▲점자 e-북 사이트 ▲교내 전자투표 시스템 등의 아이디어가 나와 교내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주 스타트업 위크앤드’는 구글(Google)이 후원하는 창업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위크앤드’의 프로그램 포맷과 운영 노하우에 기반을 두고 진행됐다.


아주대는 이러한 열기를 내년 열리는 심화 프로그램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5일부터 6주간 열리는 ‘아주 스타트업 거라쥐(Ajou Startup Garage)’는 학생 벤처 창업가들을 집중 교육해 세계 시장을 목표로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국내외 전문가의 멘토링 뿐 아니라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공간 제공 및 활동비 지원 등에 있어 도움을 받게 된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이 직접 아주대를 방문해 학생 벤처 창업가들을 만나 멘토링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주대 관계자는 "이 두 프로그램을 링크사업(LINC, 산학협력 선도대학 지원사업) 내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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