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제주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났다.
제주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제주권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제주대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그간 시행된 재정지원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축적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방대학간 연계사업이다. 전국 권역별 10개 선도대학이 해당 지역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대는 제주국제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제주대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더불어 '특성화 우수학과'에도 선정됐다. 선정된 학과는 제주대 생명공학부와 전기공학과다. 해당 학과들은 5년 간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여건 개선,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지역대학간의 소모적 경쟁관계를 상호 윈-윈(win-win)적 협력관계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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