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견문의 저자로 알려진 개항기 사상가 구당 유길준 선생의 100주기를 기념하는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박물관(관장 조명철)과 고려대 한국사연구소(소장 강제훈)는 오는 17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유길준 서거 100주기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유길준 선생의 100주기이자 갑오개혁 120주년, 청일전쟁 1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학술회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의 중견 역사학자들도 참여해 한중일 3국의 근대사 연구 현황 및 과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우선 한중일을 대표하는 중견 역사학자 최덕수 고려대 교수, 이토 슌스케 후쿠시마대 교수, 권혁수 요녕대 교수가 각각 한국, 중국, 일본에서의 유길준 연구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신진 역사학자 3인이 최근 유길준 연구의 경향에 대해 발표하고, 한철호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중견 역사학자들과 신진 역사학자들이 한데 어울려 유길준 100주기를 기념한 근대사 전반에 대한 토론을 갖는다.
이번 학술회의는 그동안 각계에서 이루어지던 유길준 및 개항기 근대사 연구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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